《부산대학교 철학과 학술대회》 안내

date
2023.05.17
name
임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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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안녕하십니까? 대학원생회 총무 임정식입니다.

올해부터 부산대학교 철학과 내부적으로 진행될 부산대학교 철학과 학술대회에 대한 안내입니다.

학술대회는 1년에 2매 학기 시작 전인 2월 중순과 8월 중순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하는 8월에 있을 부산대학교 철학과 학술대회》의 일정입니다.

    

학술대회 일시 : 8/16 13:00~(미확정으로, 1~2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제자 모집기한 : ~7/1

발제문 제출기한 : ~8/1

    

논평자 모집기한 : ~8/1

논평문 제출기한 : ~8/14


    

발제는 총 4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 발제에 대한 논평은 각 발제의 분야에 알맞은 철학과 대학원생 및 강사 선생님들께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학문을 한다는 것은 그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논문을 쓰고 발표를 하고 평가를 받는 것은 분명 부담스럽고 지난한 일이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바이겠지요.

하지만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는 각자의 전공분야를 연구하고 논문을 쓰면서, 스스로의 연구를 발표하고 논평을 받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익숙지 않은 까닭에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글을 보여주고, 질문을 받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마저 커지는 듯합니다.

때문에 발표와 논평의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면서 부담은 줄이고, 다양한 선생님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부산대학교 철학과 대내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에게 자신의 연구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것은 스스로의 학문적 성과를 검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발제문은 완성된 글일 필요가 없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작성 중인 글 중 여러 관점의 피드백을 받고 싶으신 바가 있다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학술지에 투고하기 전 단계의 연구논문, 작성 중인 학위 논문에서 시야의 환기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단락, 대학원 강의 중 작성했던 소논문을 개진한 글, 자신의 연구 내용 중 다른 분야의 연구자와 공유하고 싶은 문제의식이 담긴 글 등 어떤 것이든 괜찮습니다. 학술적인 글이기만 하면 됩니다.

    

직접 쓴 글을 발표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일은 선생님들의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더욱이 평소 마주할 기회가 적은 타 계열의 선생님들과 학술적인 교류를 하면서 생경한 분야를 접하고 토론을 할 수 있다면 서로의 학문적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발제를 희망하시는 분은 7/1까지 임정식에게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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