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학원생회 총무 임정식입니다.

지난 8월에 있었던 학술대회에 이어, 내년 2월 14일에 있을 《제2회 부산대학교 철학과 학술대회》에 대한 안내입니다.

발제는 총 4개로, 강사회에 부탁드려서 각각의 발제자가 강사 선생님들께 논평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발제자 모집기한 : ~2023년 12월 22일

발제문 제출기한 : ~2024년 1월 31일

학술대회 일시 : 2024년 2월 14일

학술지에 투고할 논문 주제나 학위 논문으로 생각하시는 주제 등에 관한 논문을 써보고, 이미 활동 중이신 선생님들께 논평을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완성되어 게재 예정인 논문이나, 학위 논문의 일부로 이미 작성이 완료된 글보다는 조금 더 날것의 글을 써보면서 수정할 부분들을 확인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선생님께서는 12월 22일까지 참여 희망 의사와 함께 발제 제목을 함께 제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논평을 해주실 강사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서 일시를 급하게 잡은 것입니다. 따라서 큰 주제가 같다면 제목은 제출 후에 바꾸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발제자와 논평자에게는 발표비와 논평비 각각 5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글을 쓰는 일은 생각만 하고 있으면 결코 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두 아실 것입니다. 학술적인 글쓰기와 같이 일상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글이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대학원에 진학하여 쓰고 싶은 주제의 글을 자유롭게 써보고 전문가에게 논평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있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바로 그 지점에 아쉬움을 느껴서 만든 자리이니만큼, 발제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해도 많은 대학원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테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발제를 희망하시는 분은 12월 22일까지 임정식에게 연락바랍니다.

p.s. 2024년 2월 2일 경북대학교에서 〈경북대-경상대-부산대 교류 학술대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교류 학술대회는 논평 없이 자유토론으로 이루어지며, 경상도 지역의 거점국립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선생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부산대학교 철학과 내부에서 열리는 위 학술대회 발제자 중 희망하시는 분이 있다면 2명까지 교류 학술대회에서 발제할 수 있습니다. 교류 학술대회의 참여 의사 또한 2023년 12월 22일까지 알려주시면 되고, 발제문은 2024년 1월 21일까지 제출해주시면 됩니다.